■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는데요. 그동안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앞섰지만 당원투표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앞으로 여야 대선전도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윤석열 전 총장이 후보가 됐잖아요. 그런데 역시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나온 거예요. 국민여론조사에서는 홍 후보가 앞섰는데 당원투표에서는 압도적으로 윤 후보가 이기면서 지금 윤 후보가 6%포인트 차로 승리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결과를 좀 분석해 주시죠.
[최진]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당심이 민심을 이겼다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바인데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강한 당심이 역시 강한 민심을 이겼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민심 여론조사 보면 최근 들어 홍준표 후보가 5% 정도 앞설 것이라고 예측을 했지만 지금 소수점 떼고 11%나 예상했던 것보다 2배 가까이 홍준표 후보가 압승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홍풍이 세게 분 거죠, 상당히.
그런데 당심을 보면 최근 들어 여론조사에서 한 10% 내지 15% 포인트 정도 윤석열 후보가 앞설 것이다라고 예측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여론조사를 보니까 결과로 보니까 무려 23%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당심, 당의 지지 기반, 당 조직력이 상당을 초월한 거죠. 그리고 결과론적 얘기지만, 그러니까 추가 입당자들 내에도 윤석열 쪽 당원들이 상당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홍 후보는 바람이 조직을 이길 것이다라고 보았는데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까 조직이 너무 컸군요.
[최진]
조직이 큰 건 누구나 다 예상을 했습니다마는 이 정도로까지 클 줄은 몰랐죠. 그러니까 바람이 세게 불었지만 결국 그 거대한 조직 몰이를 이기지 못해서 결국 윤석열 후보가 승리한 거라고 봅니다.
윤석열 후보가 어쨌든 전략적으로 당심을 잡으려는 전략을 많이 세웠는데 그게 먹혔다라고 하는 분석이신 건데 일단 이력을 보면 정치경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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